서울시가 벤치·의자디자인 발굴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공모부문은 벤치·의자 디자인으로 평벤치, 등받이벤치, 벽체형벤치, 플랜터형벤치, 장벤치 등 유형에는 제한이 없다.

디자인 방향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안내 및 안전정보 등 다양한 공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이면 된다.

작품접수는 만19세 이상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의 학생부로 나누어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누리집(www.sgpd.seoul.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35개 작품, 학생부 26개 작품 등 총 61개 작품을 선정해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일반부 대상 1점에 상금 500만 원, 학생부 대상 1점에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하여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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